‘내일 날씨’ 일부 지역 비
‘내일 날씨’
목요일인 내일(30일)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밤에 그치겠다.
다만, 남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 전북과 충남, 경남은 5~20mm, 그 밖에 충북과 경북은 5mm 안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이 성큼 다시 오르면서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도 이어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청주 14도, 대구 13도, 강릉 11도, 부산 15도, 백령 11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춘천 29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2도, 광주 25도, 전주 27도, 강릉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백령 21도, 울릉/독도 18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고온현상은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내일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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