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토요일 밤부터 ‘비’ 오락가락, 나들이 가장 좋은 날은?

주말 날씨

▲ 주말 날씨, 경기일보 DB

주말 날씨…토요일부터 연휴 내내 ‘비’ 오락가락, 나들이 가장 좋은 날은?

5월의 첫 번째 주말이자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그쳤다 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5월2일~4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주말인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저 밤에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밤부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경북북부는 5~10mm, 남해안, 제주도는 20~60mm, 전라남북도는 10~30mm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4도 △부산 15도 △대구 15도 △광주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부산 23도 △대구 30도 △광주 2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일요일에는 비의 영향으로 서울 15~23도, 춘천 15~26도, 강릉 15~21도, 대전 16~22도, 대구 18~24도, 부산 16~19도, 전주 17~24도, 광주 18~24도, 제주 17~21도 등 고온현상이 주춤하겠다.

나들이 지수는 토요일 남부와 중부가 70~80으로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이 40으로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4일)부터 어린이날까지는 대체로 맑겠다”며 “때 이른 더위도 풀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주말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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