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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북상 도내 강풍 예비특보

승인 2015-05-11 21:47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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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이 북상하면서 12일 경기지역에 강풍이 일 전망이다.

1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안산, 화성, 평택, 오산, 김포, 시흥을 제외한 경기도 전 지역에 이날 오후 5시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으며 12일 낮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또 경기도와 인천, 서해 5도에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새벽에 그쳤다가 12일 오후부터 다시 이어져 저녁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기온이 내려가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각각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전망,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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