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오늘 날씨…‘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그친 가운데 찬바람…기온↓, 내일은 ‘맑음’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온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저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구 17도, 부산 14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전 14도, 청주 15도, 백령 10도, 제주 16도, 울릉/독도 15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전주 22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제주 21도, 백령 16도, 울릉/독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남부 동부 전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1.5∼3.0m로 조금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내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게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가 되겠다.
한편, 전날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경남 해안에는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쳤고, 경상남도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사진=오늘 날씨…‘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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