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에 초여름 더위…내일은 일부지역 ‘비’

‘오늘 날씨’

▲ ‘오늘 날씨’, 경기일보DB

‘오늘 날씨’ 한낮에 초여름 더위…내일은 일부지역 ‘비’

목요일인 오늘(14일)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낮 동안에 가끔 비가 올 가능성이 있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소폭 더 오를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오전 11시 현재 서울 22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백령 13도, 울릉/독도 19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춘천 26도, 청주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대전 28도, 부산 22도, 광주 29도, 백령 19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원산간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한 곳이 있을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금요일인 15일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북 도서 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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