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 날씨’ 서울·경기·강원 ‘흐림’, 남부 ‘맑음’…지역별 미세먼지 ‘나쁨’ 유의
화요일인 오늘(1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역별로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서울·경기·강원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충청이남지방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은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도 중부지방은 선선하고, 남부지방 등은 무더울 예정이다.
지역별 오전 9시 기온은 현재 서울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17도, 전주 17도, 대전 17도, 광주 16도, 부산 20도, 대구 17도, 울릉/독도 21도, 백령 11도, 제주 16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구 20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광주 29도, 백령 18도, 울릉/독도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도 유의해야 한다.
옅은 황사와 외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ㆍ강원영서ㆍ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됨.
다만, 강원영동,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게 좋다.
수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부터 한 주간은 큰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아 푸른 5월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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