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본격적인 여름 ‘소만’, 맑고 무더워…자외선 ‘조심’

‘오늘 날씨’

▲ ‘오늘 날씨’, 경기일보DB

‘오늘 날씨’ 본격적인 여름 ‘소만’, 맑고 무더워…자외선 ‘조심’

절기상 본격적인 여름과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소만’(小滿)인 오늘(21일)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기온은 오전 10시 현재 서울 18도, 춘천 15도, 강릉 23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부산 21도, 광주 16도, 제주 19도, 백령 17도, 울릉/독도 20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구 29도, 백령 19도, 부산 24도, 전주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음’을 나타내 외출 시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금요일인 내일(22일)도 맑고 초여름의 날씨가 이어진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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