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기다리겠다, UFC 코미어 챔피언 등극 '존 존스 재대결 성사될까?!'

▲ 사진 출처= ‘UFC 187’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 SPO TV 방송화면 갈무리

존 존스 기다리겠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다니엘 코미어가 존슨을 제압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날 1라운드에서 존슨이 기선제압을 했다. 강력한 라이트 펀치로 존슨은 코미어를 공략했다. 코미어는 이에 그라운드 상황으로 몰고가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초반 존슨의 펀치와 킥이 코미어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코미어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코미어는 존슨의 왼팔을 공략해 암바를 노렸다. 존슨은 간신히 암바 위기를 피했지만 코미어의 엘보우와 파운딩을 허용했다.

다음 3라운드에서 코미어는 지속적으로 존슨을 파운딩으로 압박했고 니어네이키드 쵸크로 경기를 종료,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미어는 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존 존스를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옥타곤을 떠났다.

한편 코미어는 지난 1월 라이트헤비급의 ‘절대군주’ 존 존스에 도전한 바 있으며 당시 존스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탄탄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장기인 테이크다운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는 코미어의 MMA 통산 첫 패배다.

존 존스 기다리겠다,존 존스 기다리겠다 코미어 승리

사진 출처= ‘UFC 187’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 SPO TV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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