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사찰 침입 금품털다 ‘덜미’

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사찰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4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17분께 서구 가정동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발로 밟아 부순 뒤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50만 원을 빼내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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