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내일 날씨’ 한낮에 무더위 여전…토요일엔 ‘비’ 더위 한풀 꺾여
금요일인 내일(29일)은 더위가 오늘보다는 누그러지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는 1~2도 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울릉/독도 16도, 백령 14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부산 27도, 대구 33도, 청주 32도, 전주 32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제주 25도, 백령 22도, 울릉/독도 23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주 내내 이어졌던 불볕더위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때이른 불볕더위가 계속된 지난 26일 수원시내 한 야외 수돗가에서 참새 한마리가 수돗꼭지에 부리를 넣고 물을 마시며 갈증을 풀고 있다. 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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