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기온↓…일요일 다시 불볕더위 ‘주말 나들이 언제?’

‘내일 날씨’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기온↓…일요일엔 다시 불볕더위 ‘주말 나들이 언제 좋을까’

토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는 아침부터 오전사이, 호남과 경남, 경북남부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약하게 비가 올 예정이다.

비의 양은 제주도, 남해안에 10~20mm, 제주산간에 최고 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방은 5mm 안팎으로 적겠다.

내일은 비가 내리는데다 북서풍이 불면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오늘보다 크게 낮아 선선하겠다.

토요일 지역별 최저ㆍ최고 기온은 서울 19~23도, 춘천 17~23도, 강릉 17~22도, 대전 18~26도, 청주 19~27도, 대구 20~23도, 광주 19~23도, 전주 19~2도, 제주 20~25도, 백령 16~19도, 부산 20~22도, 울릉/독도 20~22도 등을 나타낼 전망이다.

   

비의 영향으로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계속되던 ‘불볕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일요일 지역별 예상 최저ㆍ최고 기온은 서울 17~30도, 춘천 14~30도, 강릉 17~28도, 대구 19~32도, 청주 17~31도, 대전 15~32도, 광주 17~32도, 전주 17~29도, 부산 20~28도, 제주 18~24도, 백령 15~23도, 울릉/독도 16~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내일 날씨’ 주말, 경기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