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일반산업단지서 항타기 쓰러져 공장 9곳 정전, 인명피해는 없어

1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공사장에서 땅에 말뚝을 박는 39m 높이의 대형 항타기가 작업 도중 쓰러져 왕복 4차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쓰러진 항타기가 고압선을 건들이면서 인근 공장 9곳이 40분 간 정전됐으며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항타기가 무게중심을 잡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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