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강풍 ‘유의’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새벽에 그쳐 맑은 상태다.
지역별 기온은 오전 10시 현재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구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7도, 제주 22도, 백령 18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구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3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3도 등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커 야외 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돼 청정한 대기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목요일인 4일도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예보됐다.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DB
사진=‘오늘 날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