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주말까지 비…곳곳에는 우박과 돌풍도

‘주말 날씨’ 주말까지 비 우박

▲ ‘주말 날씨’ 주말까지 비 우박, 경기일보DB

‘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주말까지 비…곳곳에는 우박과 돌풍도

주말 동안 전국이 흐린 가운데 토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곳곳에 우박이 떨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오늘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지역에 오후부터 요란한 소나기가 내려 주말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일요일(2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고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북지역에는 이번 주말 최고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주말 이후 주춤했다가 오는 25일부터 남쪽에서 올라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토요일엔 서울 20~25도, 춘천 18~25도, 강릉 17~20도, 대구 18~25도, 청주 20~23도, 대전 19~23도, 전주 20~24도, 광주 19~25도, 부산 19~24도, 광주 19~25도, 제주 20~24도, 백령 18~21도, 울릉/독도 16~17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서울 19~29도, 춘천 17~29도, 강릉 16~23도, 대구 17~26도, 청주 19~27도, 대전 18~27도, 광주 18~29도, 전주 18~29도, 부산 19~25도, 제주 20~24도, 백령 17~23도, 울릉/독도 15~20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주말 날씨’ 주말까지 비 우박,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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