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30일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오다가 밤부터 그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오고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춘천 23도, 부산·광주·전주 21도, 대전·청주 22도, 제주 20도 등을 기록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는 이날 낮에 제주와 전남 해안(강수확률 60∼90%)에서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서쪽부터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흐린 날씨를 이어가다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경남 10∼40㎜, 전북·충남·충북·경북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비의 영향으로 서울·대전·대구 27도, 제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목포 22도 등 전국이 22∼29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의 경우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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