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열애 7개월 만에 결별… “공개 연애 부담감도”

▲ 사진= 박한별 정은우, 연합뉴스

‘박한별 정은우’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7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박한별과 정은우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을 자주 갖지 못했고,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의견이 엇갈리며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이별을 결심, 동료로 남기로 합의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정은우에게 직접 확인할 결과 박한별과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며 “정은우가 현재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촬영을 하면서 휴일이 거의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만나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과 정은우가 어떻게, 언제 헤어졌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둘 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박한별이 최근 정은우와 결별했다. 이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은우 씨도 최근 작품에 매진하느라 많이 바빴고, 또 서로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박한별이 개인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또 공개가 돼 만남에 제약도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이견 차도 생겼고, 박한별도 작품 준비를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에서 동료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어렵게 만남을 시작했는데 다소 빠른 시기에 헤어짐을 맞아 안타깝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한별과 정은우는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12월25일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박한별 정은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한별 정은우 안타깝네요”, “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식 전해졌을 때도 놀랐는데 빨리 헤어지다니”,“좋은 인연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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