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도·서울 31도, 낮에는 폭염, 밤엔 열대야…그래서 다들 피서를 떠났구나

▲ 사진=대구 36도 서울 31도, 연합뉴스

대구 36도 서울 31도.

대구 36도·서울 31도, 낮에는 폭염, 밤엔 열대야…그래서 다들 피서를 떠났구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1일은 전국이 매우 무덥겠고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수은주는 33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도, 구미·안동·울산·정읍 등 35도, 서울 31도까지 오르는 등 28∼3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에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수량은 5∼40㎜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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