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해역서 규모 3.7 지진.
3일 오전 10시11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6번째이다.
기상청은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지진 28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으로 이 일대 창문들이 흔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3∼3.9 정도의 지진 규모는 인간이 느낄 수는 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강도다.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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