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가마솥 더위도 기승, 포항 37도

▲ 사진=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연합뉴스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북 포항은 어제에 이어 낮 최고기온이 37도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 중북부에는 오후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 대구·구미는 36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보됐다.

이날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과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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