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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대구 낮 최고 37도 ‘찜통 더위’

승인 2015-08-06 06:3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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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늘 날씨, 기상청

‘오늘 날씨’

6일 목요일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 대전·광주·울산 35도, 서울 34도 등으로 매우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자외선도 무척 강할 것으로 예상돼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이날 낮부터,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7일부터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객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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