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견우와 직녀 만나는 칠석, 전국 흐리고 비… 무더위 꺾인다

▲ 사진= 오늘 날씨, 기상청

‘오늘 날씨’

20일 목요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七夕)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에는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고,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강원도·서해5도는 5㎜ 내외, 제주도는 10∼40㎜, 전라남북도·경상남도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7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또 이날과 21일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소식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예나기자

사진= 오늘 날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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