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이벤트 펑펑 “수험생 영화관으로 모여라~”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무료 시사회·영화할인 등 혜택

수능이 끝났다. 

이 시점이 되면, 그 어떤 티켓보다, 어떤 할인권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만능 표딱지가 있다. 바로 수험표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볼 것도, 놀지도 못한 수험생을 위해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CGV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전원을 초대해 영화 ‘도리화가 무료 시사회를 여는 ‘전국민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네이버 검색창에 ‘**고 힘내라’라고 입력해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들어간 학교 중 선착순으로 5개 학교를 선정해 오는 23일 해당 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CGV는 13일 수험표를 들고 온 수험생들에게 영화 할인, 매점 콤보 할인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11월 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6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인해 주고 직영매점인 스위트샵(SWEET#)에서 오징어콤보는 8천500원, 즉석구이콤보는 9천5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어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영화 관람료와 매점 메뉴를 할인해주는 ‘수험표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본인에 한해 하루 한차례 일반 2D영화를 6천원에 볼 수 있고, M2관, 부티크M 컴포트룸 등 일부 특화관도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콤보 메뉴가 2천원 할인된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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