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새벽 눈… “출근길 곳곳 빙판길 조심하세요"

26일 새벽부터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수원 0.4cm, 화성 0.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경기 남부지역 대부분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들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6.5도, 화성 영하 5.9도, 용인 영하 8.2도, 성남 영하 8.4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기상은 이날 경기 남부지역에 1cm 미만의 눈이 내려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하의 기온 탓에 출근길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내륙지역에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며 "출근길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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