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 다소 쌀쌀했다가 모레(7일) 낮부터 평년 기온 웃돌아…“큰 추위 없이 따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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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 연휴 날씨, 연합뉴스
설 연휴 날씨.

설연휴기간(6∼10일) 동안 연휴 초반에는 날씨가 다소 쌀쌀하겠지만 설날 이후로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져 큰 추위는 없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일인 5∼7일은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5일 오후부터 6일까지는 춥겠지만, 대체로 맑겠다.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구름이 많이 끼겠다.

설날인 8일은 한반도 북쪽을 지나가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등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9∼10일은 한반도 부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연휴기간 동안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 등으로 예상된다.

8일 아침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부산 0도, 대구 영하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예상되는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대전 7도, 광주 5도, 전주 6도, 부산 8도, 대구 7도, 제주 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낮게 일겠다.

다만, 5∼6일은 남해동부, 동해남부, 제주도 해상 등지에서 다소 높게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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