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듯 내일부터 남부지방 비…서울 낮기온 10.7도 올들어 최고

p1.jpg
▲ 사진=내일부터 비, 연합뉴스
내일부터 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10.7도까지 오르넫 이어, 수원 10.9도, 동두천 11.8도, 춘천 9.3도, 철원 9.4도, 제천 9.9도, 광주 14도 등을 보였다.

경상남북도와 충청북도, 일부 전라남북도 등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 낮부터 점차 흐려지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 등지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까지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서해 먼 바다, 남해 서부 먼 바다 등지에서 2∼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나머지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