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린 가운데 서해안 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내일 오전까지 지속…실외활동 가급적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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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미세먼지 나쁨.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07㎍/㎥, 경기 119㎍/㎥, 충남 111㎍/㎥, 인천 126㎍/㎥ 등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호남, 제주 등지는 온종일 ‘나쁨’ 단계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강원영동과 영남권 등지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 영종권과 충남 충남권, 경기 김포ㆍ고양권 등지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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