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뭉쳐… 으뜸가는 신문사로 도약

본보 독자권익위원회 7기 위원 위촉식 
독자 권익·알권리 보호… 공정 보도·지면 구성 등 비판·대안 제시

▲ 수원 본보 사옥에서 24일 열린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촉식에서 2016년도 활약할 독자권익위원(위원장 고진수)들이 신선철 본보 대표이사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학·관·재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독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4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고진수 주식회사 에이치알원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기소개와 함께 위원회의 운영방안 등에 논의했다.

 

위원회는 매달 열리는 회의에서 신문 지면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과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언, 신문 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건의 등의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위촉돼 본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진수 신임 위원장은 “위원들과 힘을 합쳐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올바른 편집방향과 공정보도 기준을 제시하고 신문사의 여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독자권익위원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신문은 독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만큼, 독자를 대표하는 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비판과 충고를 통해 경기일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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