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포근한 봄날씨,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커 감기 조심…“그래도 벚꽃은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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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근한 봄날씨, 연합뉴스
포근한 봄날씨.

오늘(28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어제(27일)보다 높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은 높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만큼 감기 등 주의해야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충청북도, 경북서부내륙, 전라남도(여수) 등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등지는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등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오는 30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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