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오후 늦게부터 비, 중국發 황사 탓으로 전국 미세먼지 ‘나쁨’…“퇴근길 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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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부지방 오후부터 비, 연합뉴스
중부지방 오후부터 비.

오늘(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 등지는 점차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부터 비(강수확률 중부ㆍ경북 60∼80%, 예상 강수량 5∼10㎜ 안팎)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동부 등지는 내일(1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중국발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낮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ㆍ강원권ㆍ충청권ㆍ호남권ㆍ제주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영남권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ㆍ충청권ㆍ호남권은 ‘매우 나쁨’, 영남권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나머지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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