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 '호우경보', 수원·오산 등 5개 시 '호우주의보' 발효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전 화성과 평택에 호우경보를, 수원, 오산, 용인, 안성, 안산 등 5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화성과 평택은 현재까지 1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수원 65.5㎜ 등 30∼60㎜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앞으로 20∼50㎜가량이 더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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