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번” ‘전량 리콜’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이통사 대리점서 교환 시작…2만여대 교환

P1.jpg
▲ 사진=갤럭시노트7 교환 시작, 연합뉴스
갤럭시노트7 교환 시작.

갤럭시노트7 교환이 18일부터 각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통해 시작된 가운데, 교환건수는 2만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신제품은 오전까지 1천800여대,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만여대가 교체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교체 고객이 몰리는 곳이 있어 제품이 부족한 곳이 있었을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교체 물량이 부족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오전 교체 대수는 기대에 못 미쳤으나 오후는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교환은 이달까지는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을 통해 할 수 있고 다음달부터는 전국 삼성전자 AS센터 180곳을 통해 가능하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