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 노트7의 개통취소 기간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 노트7의 개통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기존 19일까지 진행된 개통취소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7 개통을 취소하는 고객은 같은 이동통신사에서 다른 모델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을 일대일 교환하거나 삼성전자의 타 기종으로 교환할 경우 다음 달 통신요금에서 3만원을 차감하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다.
안전한 배터리가 장착된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의 판매는 이달 28일부터 진행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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