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일시 중단”

"한·미·중 당국과 협력 중"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는 최근 발화 사건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량을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이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로 알고 있으며,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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