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빅데이터 전문 지원센터인 판교 ‘빅파이센터’를 통해 빅데이터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빅파이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information)의 합성어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생과 예비취업자, 빅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ITㆍ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재직자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빅파이센터 교육은 ▲일반인 빅데이터 기본교육(5시간) ▲스타트업 기업 기본교육(5시간) ▲스타트업 기업 심화교육(2일) 3개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일반인 기본교육은 빅데이터 기술과 트렌드, 빅데이터 사례, 비정형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등으로 구성돼 기술 초급자의 빅데이터 활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기본교육은 빅데이터 스타트업 해외 사례, 시장분석 및 마케팅 기법, 데이터 활용 모델 소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한편 심화교육도 마련돼 성공기업 특강, 시장분석 및 마케팅 기법 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조해 이메일(bigficenter@gdca.or.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빅파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문화의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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