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비브 랩스를 인수한 삼성전자가 4차 혁명의 선두 주자가 될까.
비브 랩스는 지난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비브 랩스 경영진은 "삼성과 비브랩스는 이제까지 없었던 AI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 플랫폼에서는 제3의 개발자가 자신들의 서비스 역량을 추가함으로써 그들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더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6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플랫폼 스타트업 비브 랩스(Viv Labs)를 인수하면서 비브 랩스가 보유한 AI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표해왔다. 비브 랩스는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를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만든 기업이다.
이후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S8은 매끈한 디자인과 개선된 카메라, 향상된 AI 기술이 특징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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