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선정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오는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6일 “시흥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범죄예방과 신속한 사고처리 등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현재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안전 정보시스템(예시 CCTV)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흥시 등 선정된 총 6개 지자체에 대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비 6억 원을 지원하며, 시흥의 경우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에 올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배곧신도시에 건립 중인 ‘도시정보통합센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흥시민의 숙원인 ‘안전도시 시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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