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기 시리즈 '인간공학 디자인상' 부문 그랑프리 수상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차세대개발 정영주 연구원(왼쪽), 디자인그룹장 송현주 상무(가운데), 차세대개발 양혜순 그룹장

삼성전자의 인간공학 세탁기 시리즈가 아시아 인간공학회(ACED)가 주관한 제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가전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그랑프리를 받은 삼성 세탁기는 플렉스워시ㆍ애드워시ㆍ액티브워시 등 3종이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2014년 결성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인간공학 학회 연합으로 올해 ‘ACED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신설했다. 삼성전자 세탁기가 첫 그랑프리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전자 플렉스워시는 상부에 소용량 전자동세탁기와 하부에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올인원 세탁기다. 애드워시는 세탁기 도어에 달린 애드 윈도우로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다. 

액티브워시는 상부에 빌트인싱크 탑재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애벌빨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삼성 세탁기는 제품 설계과정에서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 연구방법론과 설계 원리를 널리 적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플렉스워시는 지난 3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받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그랑프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현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쌓아온 사용자 분석과 연구가 축적돼 만들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해결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와 혁신이 담긴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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