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병원 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율 시행하며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환자 진료전달체계 △안전보장 활동 △지속적 질 향상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3개 분야 549개의 2주기 인증 조사항목을 기준으로 병원 전 분야에 대한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수준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2013년 1주기 인증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환자뿐 아니라 의료기관 종사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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