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World Class College)에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연성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특성화 사업(SCK 사업) 연차평가에서 신규진입 대학으로는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아 WCC 지원자격을 획득했으며 WCC 대학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연성대학교의 WCC 사업은 학습공동체 기반 글로컬 서비스산업 맞춤형 창의ㆍ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업교육의 국제화, 글로컬서비스 교육 플랫폼 구축, 현장연계형 실천학습 선도모델 확산 등 3대 과제와 Global In-N-Out 등을 포함하는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히 협력적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핵심 수행 단위를 의미하는 ‘학습공동체’와 학생들이 직접 그린 WCC 청사진은 평가과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권민희 총장은 “이번 WCC 선정은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비전 달성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직접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WCC사업은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대학의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올해에만 총 60억 원이 지원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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