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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에 전략적 투자

승인 2017-10-12 20:09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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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투자 및 보유 콘텐츠, 플랫폼 활용 확대 협력

▲ 네이버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는 12일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OGQ는 글로벌 다운로드 1억2천만 건 이상을 돌파한 OGQ 배경화면 앱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글 저작에 필요한 저작권 이미지, 동영상과 음악, 스티커, 폰트 등의 크리에이터 마켓 플랫폼을 운영한다.

네이버는 OGQ에 대한 75억 원의 자금 투자와 더불어, OGQ가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 모색 등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이정안 투자개발 리더는 “저작권 컨텐츠는 물론 글로벌 작가 군을 형성하고 있는 OGQ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향후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창작자 지원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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