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 안양시장 출마 공식선언

▲ 사본 -최대호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59)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며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시청 기자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안양시장이 되겠다”며 “지방분권을 실현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4년 동안 고민하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소통·나눔·공감도시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도시 ▲스마트교육 도시 ▲복지웰빙 도시 ▲한류 중심 세계적 도시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안양을 소통 나눔 공감도시, 더불어 잘사는 도시, 스마트 교육도시, 한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양교도소 이전 재추진, 경부선 국철 지하화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권역 도심재생사업, 광역화장장 재추진, 노인치매전문병원ㆍ청소년창업센터·평생학습대학 건립 등 민선5기 안양시장 재임 시절 못 이룬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2010년 민선 5기 안양시장을 지낸 뒤 2014년 민선 6기 때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2016년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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