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용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ㆍ13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해 깨끗한 정치, 투명한 행정, 활기찬 경제를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안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신ㆍ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사고를 가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벤처 및 의료혁신 클러스터 구축 ▲경기서남부지역 법조타운 건설 ▲최첨단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 등 3대 도시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7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제13~14대 국회 국회의원 입법비서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