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 출마선언 “특급 경제도시 만들 것”

▲ 심기보

심기보(60ㆍ민주당) 전 시흥시 부시장이 27일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부시장은 이날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 시흥시에는 정치인 보다는 행정 전문가만이 시흥의 미래를 키울 수 있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 정부부처에 고시동기가 많고, 경기도에는 실국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재정적, 정책적으로 타 후보에 비해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혁신적 도시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심기보가 시흥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과제”라고 밝혔다. 시흥의 미래비전으로 그는 시흥 특급 경제도시를 만들고, 시흥 10분 교통혁명으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흥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 전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성남ㆍ안양ㆍ의왕ㆍ오산시 부시장, 시흥시산업진흥원장 등을 지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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