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트렌드 빅데이터 제공 ‘쇼핑 인사이트’ 오픈

스몰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나서…데이터 기반의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

▲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 모바일 버번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 모바일 버번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데이터 기반의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쇼핑 인사이트를 오픈한다.

네이버는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쇼핑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쇼핑 인사이트’ 코너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성숙 대표 지난 21일 네이버 커넥트 2018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로 다양성을 꽃피우는 기술플랫폼’을 언급하며 “스몰비즈니스를 서포트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이 일환으로 데이터랩에서는 네이버쇼핑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쇼핑 인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이 세분화된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쇼핑 인사이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네이버쇼핑에서 발생하는 클릭 데이터를 연령별/성별/기기별로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사업자가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잘 유추하고 마케팅 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쇼핑 인사이트’를 활용해 고객들의 구매 의사 변화를 확인하고 싶은 사업자들은 먼저 상품 카테고리(분야)를 선택하고, 기간별/성별/연령별 등 세부 조건을 적용하면 된다. 검색어를 직접 입력해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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