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변화 불러올 것”

국회입법조사처, 빅데이터 추진체계 현황 및 향후과제세미나 공동 개최

▲ 국회입법조사처가 ‘빅데이터 추진체계 현황 및 향후과제’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국회의사당. 사진/경기일보DB
▲ 국회입법조사처가 ‘빅데이터 추진체계 현황 및 향후과제’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국회의사당. 사진/경기일보DB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자유한국당), 김두관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추진체계 현황 및 향후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최근 IT 분야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등장한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 등을 활용할 경우 국민의 요구에 들어맞는 다양한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고 시의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빅데이터의 생성과 관리를 위한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면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빅데이터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 빅데이터 관리체계의 방향과 과제는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세미나가 기획됐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 배일권 과장은 ‘정부의 빅테이터 추진체계 및 정책방향’을 통해 현재정부의 빅데이터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의 정책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며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 권영일 센터장은 ‘주요국의 빅데이터 추진전략 및 시사점’을 통해 해외 주요국가의 빅데이터 추진전략 사례를 검토한다.

또 종합토론에서는 건국대학교 김두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국대 이영섭 교수, SK텔레콤 Data 기술원 장홍성 원장, 법무법인 광장 고환경 변호사, 행정안전부 박성호 정부혁신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 통계청 은순현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추진체계 및 향후 정책 과제에 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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