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원…신기록 경신

어닝서프라이즈, 전년동기 대비 57.6% 급증

▲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영업어익이 15조6천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영업어익이 15조6천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6일 지난 1분기에 15조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9조8천984억 원 대비 57.6% 급증한 수치다.

또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2017년 4분기, 15조1천470억 원)에 비해서도 3.0%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14조5천586억 원으로 예상됐지만 실적 전망치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50조5천475억 원보다 18.7% 증가한 60조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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