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TV예능 프로그램 진출

MBC와 공동제작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티저 페이지 가동

▲ 넥슨과 MBC가 공동으로 게임 소재 예능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 넥슨과 MBC가 공동으로 게임 소재 예능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MBC와 공동 제작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명칭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로 확정 짓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니아(Dunia)’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를 의미하며 부제 ‘처음 만난 세계’를 더해 야생의 땅에 떨어진 현대 지구인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야생의 땅: 듀랑고’ 콘셉트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한 티저 페이지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연상시키는 공룡의 눈 이미지를 배경으로 ‘새로운 세계가 눈을 뜬다’는 슬로건을 함께 내세워 참신한 콘셉트의 예능을 선보일 것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박진경 PD와 이재석 PD가 참여하며 올해 상반기 중 첫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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