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 5대 인사원칙 약속

▲ 시흥, 심기보 사진

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16일 45만 시흥시민이 누리는 100만 도시급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민선 7기 5대 인사원칙‘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시장에 당선되면 5대 인사원칙을 꼭 지키겠다”며 “첫째, 차별없는 탕평인사로 지역, 학력, 성별을 따지지 않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돌째, 예측 가능한 인사로 초임 공무원과 승진공무원은 1차로 동, 사업소 등 민원부서에서 경험을 쌓고, 경력이 쌓이면 점진적으로 상향 부서로 이동하는 예측가능한 인사를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셋째, 안정과 혁신의 조화로운 인사를 위해 승진비율을 근속경력과 발탁인사를 사람 대비 8:2의 기준을 유지해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함께 구현하고, 넷째,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문적 인사를 통해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업무의 전문화 및 서비스 교육 강화, 직렬별 업무 배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째는 시민 평가중심의 인사로 시민의 요구 및 민원사항에 신속 대응, 성실한 대처, 시민 민원해결 만족도를 인사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시흥시민들에게 고품격 도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관리가 중요하다”며 “민선7기 시흥시 인사정책의 방향은 위의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친절하며 직원 누구나 공감 하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 45만명이 100만 특급도시에서 느끼는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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