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인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소장 오희종)가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안단체 활동가 및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센터사무실에서 ‘시흥의 중심에서 우정욱을 외치다’는 슬로건 아래 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이 끝난 뒤 ‘최중증장애인 월 720시간 활동지원시간 보장, 장애인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장애인정책 제안서를 후보측에 전달했다.
안단테 센터 측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그들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부터 그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소통이란 부분이 선행되어져야 하는데 소통 전문가인 우정욱 후보를 선택했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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