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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철 시흥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본격적 선거전 돌입

승인 2018-04-25 19:08
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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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김영철후보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김영철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정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최동식 시흥갑 지역위원장, 김재철 충청향우회 총회장, 오근호 해남군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흥시는 더 크고 원대한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흥시민이 긍지를 높이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춘 시절 군사독재와 맞서 항거하며, 시민과 역사의 전진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왔으며 시의회의 수적열세를 뒤집고 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되는 시련을 넘어 더욱 단단해지고 넓어진 마음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시흥시장에 출마했다”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70만 대도시, 행정혁신, 자족 기반 확충과 권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추구, 일하는 시청 등의 공약을 내놨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실시한 7명의 예비후보 중에서 4명이 경선하는 컷오프에 이름을 올렸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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